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경원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 논란 (문단 편집) === 기자 개인에 대한 공격 === [[이해식]] 대변인 역시 공식 대변인 논평에서 "[[문재인]] 대통령은 [[김정은]] 수석대변인"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기자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"매국에 가깝다, [[검은 머리 외국인|검은 머리 외신]][* 사실 외신 기사 중 한국 정치 및 시사와 관련된 기사들은 진보 성향의 한국인 객원기자, 시민기자 등이 기고의 형태로 보낸 것들이 많다. '외국 언론에 실린 기사'라고 해서 그 모두를 흔히 생각하는 '외국인의 시각', 다른 나라가 판단하는 '외신'이라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것이다.] 기사에 불과했다" 등 [[인신공격]]까지 서슴없이 퍼부었으며 문재인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기자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비난이 난무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3&aid=0003433405|위의 행동들에 대한 요약 기사]] 그러나 애초에 해당 기사가 작성된 날짜부터가 이 사건으로부터 약 반 년 전이며 당시 여러 한국 언론이 이 기사를 인용했지만 [[더불어민주당]]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가 2019년 3월 12일 [[나경원]]의 해당 발언이 나오고 나서야 비판했으며 비슷한 늬앙스의 기사들도 한둘이 아니었다.[[https://m.dw.com/en/south-korean-president-falls-short-lobbying-for-pyongyang-in-europe/a-46019592|예시]] 물론 일개 기사와 야당 원내대표쯤 되는 사람이 인용해서 공론화된 것의 영향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반론도 있다. 외신연맹은 [[더불어민주당]]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외신 기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서는 나올 수 없는 발언이며 이러한 개인 기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었다. [[기레기|한국 기사는 몰라도]] 해외 기사는 그 기사 자체의 팩트여부는 둘째쳐도[* 물론 외신이라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건 아니다.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이러한 행위는 [[언론의 자유]]를 존중하라던 모습과는 상극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.] 기자 혼자만의 판단으로 SNS에 글 쓰듯이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. [[블룸버그]] 본사에서는 기자, 기사 모두에 지지 성명을 발표했으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는 [[더불어민주당]]이 "[[김정은]] 수석대변인"이라는 표현을 인용한 [[블룸버그]]의 기자 개인을 직접 겨냥하여 부정적으로 논평한 것에 대해 "기자 개인의 신변 안전에 큰 위협이 가해진 것에 우려를 표명"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1&aid=0010699212&viewType=pc|#]] [[https://mnews.joins.com/article/23418023|미국 의회 관계자들 사이에서까지 언급되면서]] 인종주의라는 비판도 받았다. 또 "[[검은 머리 외국인]]"이라고 [[인종차별]]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외신기자협회 차원에서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4&oid=016&aid=0001512275|비판했다.]] 이유경 기자 본인은 <미디어오늘>에게 '수석대변인' 표현을 쓴 근거를 질문받자 "답하지 않을 것"이라고 밝히며 답변을 거부했다. 한편 이유경 기자는 정치 분야가 아닌 IT와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취재했던 기자이며 2월 나경원 본인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이를 블룸버그 통신에 싣는 등 나경원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음이 밝혀졌다.[[https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2518913|#]] [[자유한국당]] [[민경욱]] 대변인은 공식 대변인 논평에서 [[http://m.libertykoreaparty.kr/news/briefing/readView.do?bbsId=SPB_000000001453210|“외신 기자까지 겁박하며 민주주의를 역주행시키는 민주당의 좌파독재 공포정치를 개탄한다”, “민주당은 대통령 비호를 위해서라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까지 훼손하며 민주주의를 역행할 심산인가”]]라고 비판했다. [[바른미래당]] [[하태경]] [[최고위원]]도 페이스북으로 [[https://www.facebook.com/330391970367180/posts/2518962114843477/?sfnsn=mo|“민주당 정권이 블룸버그 통신 기자를 매국노라고 비난하고 있다. 이건 외국언론 검열하겠다는 언론독재 선언으로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을 문두환 정권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것”]]이라고 비판했다. 한편 청와대는 이 논란과 관련해 묵묵부답이었다. 통상적으로는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관계자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 후 어떤 방식으로든 답변을 해 왔으나 이 사건 당시에는 청와대가 답을 하지 않았다. 외신기자들은 청와대가 계속 답을 하지 않을 경우 각국 대사관에 ‘언론자유·인권침해 보고서’를 제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3&aid=0003433813|#]] 아시안아메리칸기자협회에서도 언론인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협박 및 위협에 우려를 표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안 된다고 비판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5&aid=0002892567|#]] [[블룸버그]] 본사도 수석대변인 보도 기사와 기사를 쓴 기자를 지지했다. [[https://www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3/20/2019032000789.html?utm_source=naver&utm_medium=original&utm_campaign=news|#]] [[국경없는 기자회]]도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인을 맹비난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. [[http://www.pennmik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7471|#]] 결국 기자 개인의 실명까지 언급해 가면서 비난했던 [[이해식]] 대변인은 사과해야 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469&aid=0000373403|#]]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문제되는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 의사를 밝혔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oid=449&aid=0000168092&sid1=001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